디올의 2009년 썸머룩.
팝아트 메이크업.
톡톡튀는 비비디한 컬러감과 반짝이는 립으로
올 여름 주목받는 메이크업을 선보입니다.
미리 만나본 몇가지 썸머룩 유닛들로
여러가지 메이크업을 해보았는데요.
그럼, 모두 함께 보실께요!
재치 있고, 관능적이고, 선동적이고, 활기찬 팝 아트.
팝 아트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앤디워홀이 생각 나는데요. 하하.
그런 팝 아트를 모티브로 한 디올의 2009년 여름의 새로운 해석은 어떤 모습일까요?
* 제품 구경하기
제 손에 들어온 제품들을 한데 모아 놓았어요. 역시나 떼샷은 우리네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1. 디올 꿀뢰르 이리디슨트
2009년 썸머 한정인 두 색상이예요.
왼쪽은 859호, 오른쪽은 259호 랍니다.
두 팔렛 모두 팝아트 답게 예사스럽지 않은 색감들을 지니고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볼게요!
859호 Graphic Lights
이리디슨트 다운 화려하고 쉬머한 펄감을 지닌 핑크계의 팔렛 입니다.
정 가운데에는 메탈릭 실버컬러가 중심을 잡고 있어요.
간단 (날린) 팔뚝 발색 보실게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어떤 색상들인지 아실듯 해요.
각각의 섀도우들은 뛰어난 발색력을 가지고 있구요, 촉촉한 타입이라 피부 밀착력 역시 높았습니다.
컬러 피그먼트와 펄들은 텁텁하지 않게, 하지만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다섯가지 모두 펄의 함유량에 따라 조금씩 다른 텍스쳐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지속력은 모두 같이 굿!
가운데 있는 메탈릭 실버 색상은 메탈릭한 느낌이 강해 조금 푸른빛의 발색이 나 보이기도 해요.
259호 Electric Lights
여름의 시원한 바다와 바람을 담은 아쿠아계열의 팔렛 입니다.
디올 꿀뢰르들은 보기만 해도 그저 좋군요. +_+/
개인적으로는 정 중앙의 오션네이비 (네이밍은 제 맘입니다.ㅋ) 컬러가 가장 기대되었어요!
그럼 또 무례한 날림 팔뚝 발색 보실게요.
연장탓이지만 제 디카가 다섯가지를 모두 포커싱을 못해요 ;ㅂ;
그래서 메인색상인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머지는 다 날리고 색감만 남았어요 ;ㅂ;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요 팔렛은 색상순서를 말씀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팔뚝발색 제일 왼쪽부터 팔렛 좌상, 우상, 가운데, 좌하, 우하 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달라요!
2. 스킨 쉬머 파우더
스킨 쉬머 파우더 4호 팝 다이아몬드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색감 가까이서 더 자세히 보실게요!
각각의 컬러들은 모두 같은 펄들을 가지고 있어요. 골드펄, 실버펄도 보이구요,
핑크계다 보니 핑크펄과 블루펄도 보여요.
펄의 크기는 크지 않구요. 우리가 소위 빔이라고 칭하는 광택을 미친듯이 쏴 줍니다.
각각 부분의 팔뚝 발색 이예요.
이 제품 블러셔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섀도우로도 사용가능할것 같아요.
컬러가 다섯가지 모두 맘에 들어요! 특히 마지막 여린 핑크색상은 핑크빔 작렬입니다.
(죄송해요; 사진엔 잘 나타나지 않는군요. 털썩..)
앞에 세가지 색상쪽을 쓸어 터치업한 상태 입니다.
지성피부라 모공이 큰편인데 모공부각 있긴 있습니다만 심하진 않아요. (그래요 저 모공큰 여자예요. 흥.)
뒤의 두가지 색상을 쓸어 터치업 한 상태 입니다.
여리여리한 볼에 핑크 광선 슝슝! 보이시죠?
스킨 쉬머 이번 여름 한정, 색상도 그렇고 정말 잘 빠진것 같아요.
3. 크리스탈 샤인
디올의 크리스탈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무겁습니다.
여차하면 무기로 사용하셔도 될듯 하지만,
일단 이 무게감을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란 여간 노동이 아닐듯 싶어요. -0-;
그치만 디올이라는 프라이드 하나라면 무게쯤이야 하고 들고 다니고 싶어요. 으흐.
2호 크리스탈 핑크 색상이구요. 오른쪽 립밤과 왼쪽 립글로우로 되어 있어요.
두가지 모두 펄을 지니고 있지만 크게 부각되는 펄은 아니랍니다. 실제 발색엔 거의 보이지 않아요.
손등 발색 입니다.
윗쪽이 립밤, 아랫쪽이 글로우 랍니다. 여린 딸기 색상 이예요.
입술 발색 입니다.
윗줄 왼쪽은 립밤만 바른 상태, 오른쪽은 아랫입술만 립글로우를 발랐어요.
아래 큰사진은 립밤과 립글로우를 모두 바른 상태 입니다. 입술이 매끈매근 너무 예뻐보여요!
앗, 근데 이제품. 립플럼핑이 되는것 같아요.
발랐을때 플럼핑제품들안에 흔히 들어있던 멘톨성분같이 화한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 말이예요.
(그것들이 플럼핑을 시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잘 보시면 평소 제 입술과는 다르게 아래위로 좀더 통통해 진것을 보실수 있으세요.
두 가지 모두 약간 끈적이는 제형이라 입술이 쫀쫀해진감은 있지만 약간의 끈적임도 있었어요.
하지만 끈적임의 대명사 메이크업포에버나 바비브라운 립글로스들에 비하면
비단결 같은 끈적임이랍니다.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4. 어딕트 립글로우
디올에서 처음 내어 놓은 립글로우 입니다.
밀키 핑크 색상의 사랑스러운 패키지가 너무 예뻐요.
입술의 수분 정도에 따라 반응하는 컬러 리바이버 테크놀로지를 담아
하루종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 준다고 해요.
발색은 어느정도 나는 편이예요.
하얀 손등위라 티가 나는 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립글로우를 사용한 후 글로우 제품 자체를 쳐다보면 핑크색 피그먼트들이 약간씩 뭉쳐 있는게 보였어요.
아마도 입술을 생기있게 해주기 위해 약간의 컬러감을 섞은것 같아요.
5. 어딕트 하이샤인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 어딕트 하이샤인 패키지 입니다.
하이샤인은 홀로그램이 보이는 투명한 뚜껑이예요.
864호 Rose croquis (Sketch pink)
푸시아 핑크에 오팔펄과 은펄들이 자글자글 하게 들어있어요.
펄들은 크게 부각되거나 하지않고 빛을 내주는 정도의 역할만을 한답니다.
530호 Orange ovation (spotlight coral)
피치 오렌지 컬러에 골드펄과 연두빛 펄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이 펄들 역시 로즈 크로키와 마찬가지로 부각되는 펄이 아니라 빛반사 역할을 하여서
입술을 좀더 생기있고 건강하게 보이게끔 해주어요.
손등 발색 이예요. 제형이 무르고 여려서 여러번 그은거예요. 한 5~6회 그었어요.
한번 그으면 정말 여리게 오렌지빛, 핑크빛만 난답니다.
하이샤인 답게 촉촉한것이 한눈에 보여요.
입술 발색 이랍니다. 촉촉한 발색 보이시죠? 끈적임도 없고, 입술은 편안합니다.
윗줄이 로즈 크로키, 아랫줄이 오렌지 오베이션 입니다.
* 팝아트 메이크업 해보기
1. 꿀뢰르 이리디슨트 259호 일렉트릭 라이츠를 이용한 아쿠아 메이크업
(이하 각각의 룩들의 작명은 다 제맘 입니다. 하하)
1-1. Fairy blue eyes look.
1. 꿀뢰르 이리디슨트 259호 일렉트릭 라이츠의 좌하색상을 눈두덩이 전체에 옅게 발라주세요.
2. 언더 애교살에도 같은색상으로 도톰하게 발라주시면서 쌍꺼풀 라인에는 한번더 터치업 해주세요.
3. 팔렛 정 가운데 색상으로 얇게 라인을 그어주세요. 꼬리까지 길게 빼주시면 좋아요!
4. 라인을 그려놓은 쌍꺼풀 위쪽으로 팔렛 우하색상을 그라데이션 시켜 주세요.
5. 언더에도 정 가운데 색상으로 라인을 긋고 군데군데 우하 색상을 콕콕 찍어 자연스레 번지도록 해주세요.
6. 마스카라로 마무리 합니다.
전체 메이크업 입니다.
치크는 스킨쉬머 4호 팝 다이아 몬드의 1.2 번째 색상을 쓸어서 터치업 했구요,
립컬러는 크리스탈 샤인을 사용했습니다.
1-2. Enjoing blue look.
1) 팔렛의 좌상 색상을 넓게 펴 줍니다. 쌍꺼풀쪽으로 좀더 진한 발색이 되도록 그라데이션 하듯이 발라주세요.
2) 언더에 우상 색상으로 터치업 한다음 좌상 색상으로 점막 가까운 부분을 한번더 터치 해주세요.
3) 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하게 교정하고
4) 부어보이지 않도록 언더 점막만 블랙색상 펜슬 아이라이너로 그어 주면 끝!
전체 메이크업 샷 입니다.
치크는 슈에무라 m peach 44 + 맥 MSF 포쉐린 핑크를 사용했구요,
립컬러는 디올 어딕스 하이샤인 530호 오렌지 오베이션 입니다.
2. 꿀뢰르 이리디슨트 859호 그래픽 라이츠를 이용한 블루밍 메이크업
2-1. Funky pink look.
1. 팔렛 좌하 색상으로 언더를 제외한 눈 전체를 쓸어 줍니다.
2. 좌상 색상으로 쌍꺼풀쪽으로 그라데이션 합니다.
3. 좌상 색상과 우하 색상을 섞어 블랜딩 하여 한번더 그라데이션 합니다. 언더도 함께 해주세요.
4. 매트한 블랙 색상 펜슬 아이라이너로 굵은 라인을 그려주세요, 언더도 함께 그어주세요!
5. 3번 과정과 같이 블랜딩 한 색상을 아이라인위쪽으로 덮으면서 그라데이션 해주세요.
좀 더 진하고 또렷하지만 엄하지 않은 발색을 위해서 랍니다!
6. 마스카라로 눈매를 정리해주세요.
전체 메이크업 입니다.
치크는 디올 스킨쉬머의 2,3,4 번째 색상을 쓸어 팝하게 연출 했구요,
립 컬러는 어딕트 하이샤인 864호 로즈 크로키 입니다.
2-2. Muze violet look.
1) 팔렛 좌하 색상으로는 눈의 윗쪽을, 정 가운데 색상으로는 언더에 터치업 합니다.
2) 아하;; 2번 과정샷이 빠졌는데요. 라인이 없다고 가정해주세요. 우상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하시면 됩니다.
3) 라인을 길고 섹시하게 (디올이 밀고 있는 아이라인 그리기예요!) 빼주세요. 언더도 또렷하게 그려주세요!
4) 라인 위로 가볍게 우상 색상으로 터치 해주면서 신비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마스카라로 마무리!
전체 메이크업 입니다.
치크는 슈에무라 m pink 32E + p pupple 05 이구요,
립 컬러는 맥 크림쉰 라벤더 휩을 얇게 톡톡 두드려 발랐습니다.
어떤 메이크업이 가장 해보고 싶으신가요? +_+/
그리고 어떤 제품이 가장 가지고 싶으신가요? +_+/
저는 마지막 메이크업이 해놓고 가장 만족스러웠더랍니다.
새벽에 혼자 메이크업하고서는 혼자 히죽히죽 좋아 했었다는 후담이.. 쿨럭.
그리고 스킨쉬머! 가장 맘에 들었어요. 으히.
올여름 대세는 블루와 그린계의 아쿠아룩 메이크업이 주를 이루는듯 한데요.
디올 역시 블루계 팔렛을 내어 놓았고, 역시 포기할수 없는 핑크계 팔렛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놓았답니다.디올. 역시 디올.
그래서 러브 디올 이라고 또 외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야 마는군요.
요즘 조금씩 덥다는 느낌이 올정도로 온도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 메이크업하는 재미로 올 여름 또한 즐겁게 보내도록 해요!
이렇게 예쁜 화장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그럼,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예쁜화장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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