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이라는 향수.
향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의상이라고도 하죠.
유명한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No.5를 입고 잔다'라고도 말했듯이요.
여러분들은 향수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참 좋아하거든요. ^^
굳이 말로 나 자신을 표현하지 않아도
내게 어울리는 향 하나로 모든 것을 말해 줄 수 있잖아요.
오늘은 봄, 여름에 뿌리기 좋을
디올 향수 후기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디올] 미스 디올 쉐리 로 100ml, 134000원
수정같이 맑고 언제나 당당한 생동감이 넘치며,
다채로운 파스텔 컬러와 같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그녀를 위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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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노트
*탑 노트 : 비터 오렌지
*미들 노트 : 치자나무 꽃 향
*베이스노트 : 화이트 머스크
■ 사용해보니... (tested by 혜뽕)
향을 처음 맡을 때는 약간 톡 쏘는 독한 향이예요.
하지만 알콜이 날아가고 난 자리엔 오렌지향이 나면서 지날수록 달콤한 프루트향으로 남아요.
마지막엔 부드러운 향으로 바뀌는데 제 체취랑 뒤바뀌면서 순한 느낌을 받았어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적당히 가벼운 느낌의 향이며,
싱그럽고 프레쉬한 느낌이 봄이랑 여름에 딱 필요한 향수가 아닌가 싶어요.
향수를 처음 맡아봤을때 느낌은 초록색 나무들사이에 있는기분이랄까??
처음엔 약간 플로랄 향보단 이런 풀내음을 느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싱그러운 향으로, 달콤함과 섞여서 기분이 좋아지는것같더라구요.
단점으로 꼽자면 오후가 되면 향이 좀 많이 날아가서 한번씩은 다시 뿌려줘야한다는 점이예요.
[디올]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 100ml, 145000원
파리지엔 감성의 우아함과 로맨틱한 여성의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전하여 줄
아시아 여성을 위한 디올의 새로운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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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노트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미들 노트 : 작약꽃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 사용해보니... (tested by 달사슴)
*탑 노트
처음엔 약간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향이 확 올라옵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약한 감귤향과 플로럴 계열 향과 살짝 섞여있는지라 딱 과일향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상당히 여름과도 어울릴 법한 시원하면서도 청량감있는, 하지만 남자향수 처럼 물향이 강한 편은 아니었구요.
*미들 노트
위에서 말씀드린 플로럴 느낌이 바로 여기에서 납니다.
블루밍 부케의 미들노트는 은은한 꽃향기라서 플로럴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제게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작약꽃 자체의 향을 맡아본 기억이 없기에 크고 화려한 꽃이라는 기억만 가지고 있는데요,
꽃 모양과는 전혀 다르게 은은한 느낌이예요!
*베이스 노트
꽃향기에서 은은하게 파우더리한 느낌으로 변하지만, 그 파우더리한 느낌이 아가 파우더 향과는 달랐어요.
강하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의 머스크 향이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정말 마음에 꼭! 들었어요.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 추천 연령대와 계절
제가 느낄 때에는 이제 막 20대가 되신 분들이 뿌리시기에 좋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 소녀와 숙녀가 공존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너무 아가 같지도, 지나치게 성숙하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성년의 날 요 향수를 딱 받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계절에 따라서도 향수 많이들 바꾸시던데, 요 향수는 4계절 내내 써도 무난하겠다 싶더라구요.
[디올] 미스 디올 쉐리 오 드 뚜왈렛 100ml, 145000원
봄의 향기를 전해주는 상쾌하고 생기발랄한 향,
시프레 계열의 미스 디올 쉐리의 가볍고도 거부할 수 없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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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노트
*탑 노트 : 블러드 오렌지, 네롤리
*미들 노트 : 터키로즈, 가데니아
*베이스 노트 : 패츌리
■ 사용해보니... (tested by 써니얌)
*탑 노트
한낮의 태양의 열기를 그대로 머금으며 건강하게 자란 오렌지를 한 입 베어물어
그 과즙이 입속에 싸악 퍼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새콤한 첫 맛에 이어 뒤를 이은 달콤함.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새콤하지도 않은 기분좋은 달콤상큼함이 느껴진답니다.
거기에 달콤하면서도 쌉쓰름한 향이 코끝에 살풋 얹히구요.
*미들 노트
깊고 우아하면서도 너무 노숙하지 않은 느낌, 그런 신선한 느낌의 장미향을 필두로 해서
은은하고 달콤한 플로럴 향이 온 몸을 감싸는 듯이 느껴져요.
새벽이슬을 한껏 받고나서 한낮에 활짝 핀 꽃밭 사이를 걷는 듯한 느낌이에요.
*베이스 노트
베이스 노트는 편안함 그 자체에요.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풍부한 우디 베이스의 싱그러운 향.
이건 마치 한여름에 기분좋게 시원할 정도로 촉촉히 젖은 흙을 밟으며
높다란 나무들이 우뚝우뚝 솟아 시원한 그늘길을 만들어주는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 추천 연령대와 계절
"나는 여자에요"를 표출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향수! 강력 추천이에요. ^0^
사탕향처럼 마냥 달콤한 향도 아니고 상큼함과 우아함을 모두 갖춘 향이라서,
20대 이상의 모든 연령에 어울릴 듯한 향이랍니다.
달콤한 향의 느낌이 전반적으로 감싸고 있는터라
너무 무더운 여름을 제외한다면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올] 쟈도르 로 75ml, 110000원
은은한 목련향과 고혹적인 자도르향의 조화
절대적인 여성미의 상징 쟈도르에 목련의 장대함이 싱그럽게 어우러진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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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노트
*탑 노트 :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미들 노트 : 목련
*베이스노트 : 네롤리
■ 사용해보니... (tested by 안녕꼼통)
관능적이고 고혹하며 sexy한 약간은 묵직한 장미향 의 느낌을 생각했었는데 처음 뿌려보고 "응??" 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프레쉬하고 가벼운 느낌이어서요!!
시트러스향은 아예 상상도 안했는데...어랏...첫향은 플로럴향보다 시트러스 향이 오히려 더 진하다!!!??
상큼.시큼 가볍기만한 시트러스 향은 아니고 약간은 절제된 시트러스 향이지만...
분명 시트러스 그 향 맞더라구요.
조금 후부터 우아하고 부드러운 목련의 향이 느껴지지만,,,
잔향까지도 산뜻한 시트러스 느낌은 남아 있었어요. 부드러운 목련향과 함께...♡
■ 추천 연령대와 계절
뿌려보니...4계절 모두 어우러지게 뿌릴 수 있는 향이었어요!!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과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련향이 어우러진...
안어울릴 것 같은 두 이미지가 기가막히게 어우러진 오묘한 향!!!
모든 나이대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또 어울릴 듯한 향입니다!!
[디올] 어딕트2 오 프레쉬 100ml, 148,000원
빛나는 싱그러움과 칵테일의 달콤함
영롱한 크리스탈 그린의 매혹적인 순수함과 도발적인 관능미가 교차하는 느낌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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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노트
*탑 노트 : 핑크 그레이프 프룻
*미들 노트 : 로즈 페탈, 라즈베리 노트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시더 우드
■ 사용해보니... (tested by 프롬로즈)
향이 금방 날아가는 체질이라서 손목과 시향지 두군데 뿌려두고 향을 느껴보았습니다
*탑 노트
- 손목 : 가볍고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과일의 향기가 납니다.
자몽의 새콤쌉쓰름한 향기보다는 서양배의 향에 더 가까운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향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살풋 자몽향도 올라와요. 시원상큼달콤한 과일향이나네요.
- 종이 : 종이에선 몸에 뿌렸을때와는 달리 자몽향이 제대로 나네요^^;
알콜냄새가 날아가고 나면 새콤한 자몽향이 향긋하게 올라옵니다.
* 미들 노트
- 손목 : 미들노트까지는 탑노트와 큰 차이가 없는 과일향이 이어집니다.
탑노트가 톡톡 튀는 느낌으로 상큼달콤한 향기였다면,
미들로 와서는 톡톡 튀는 느낌이 없어지고 좀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네요.
- 종이 : 시간이 지나면 자몽향에 달콤한 베리향이 얹어져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향이 바뀌네요.
이 향이 탑노트에서 손목에 뿌렸을때 느꼈던 향과 비슷해요.
시간이 갈 수록 과일향에 희미하게 꽃향기가 섞여서 올라와요.
* 베이스 노트
- 손목 : 손목에 두번 스프레이해서 손목을 마주 댄 뒤 귀 뒤에 살짝 찍어줬는데
1시간도 안 되어서 이미 향은 다 날아가고 없어요. 손목에 대고 심호흡을 해 줘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동일한 향기에 희미하게 파우더리한 향기가 나는 듯 안 나는 듯 느껴질뿐이에요.
- 종이 : 종이에 뿌렸을때는 제 몸에 뿌렸을때보다는 향이 오래 갑니다.
미들노트에서 느껴졌던 향이 쭉 이어집니다.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기는 해요.
달콤함에 뭔지 모를 성숙한 느낌이 더해지네요.
몸에 뿌렸을때는 머스크쪽이 살풋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종이에 뿌렸을땐 우디계열의 향이 아주 약간 더해진 느낌이에요.
지속력은 정말 짧습니다^^;
오 드 뚜왈렛인데도 코롱 수준의 지속력이에요;
■ 추천 연령대와 계절
여름에 강추하고 싶은 향입니다.
지속력,확산력이 너무 강하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끼칠 일도 없어서 단점이면서 동시에 장점도 되고요.
향이 시원산뜻달콤한 과일향이라서 짜증스러울 수 있는 더운 계절에 잠시간의 기분전환이 될 것 같아요^^
나이대는 굳이 따지지 않아도 어느 나이대든 상관없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20대 초중반에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어때요?? 디올 향수중에서 어떤걸 고를까...고민하고 계셨다면...
이번 칼럼을 통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음 좋겠어요~~
코스에서 3종 샘플링 이벤트 하고 있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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